우리銀, 'LIG 우리V세이브카드'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2.02 15:57
우리은행이 2일 카드실적에 따라 보험료 결제 및 할인이 가능한 'LIG 우리 V세이브카드'를 출시했다.

LIG손해보험과 제휴한 상품으로 자동차보험료 및 민영건강보험료 등을 50만원까지 선할인해준다.

이 카드로 월평균 보험료 3만원인 LIG손해보험의 장기 무배당 건강보험을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료를 미리 세이브로 결제하면 다음달 바로 3만원이 차감된다. 할인기간은 36개월까지나, 이후에도 카드사용액에 따른 캐시백으로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을 적립해주는 행사를 4월까지 진행한다. 신규가입시 2개월간 SMS서비스도 무료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 분석결과 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았다"며 "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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