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02.02 14:31
대한생명은 가입기간 중에 보험금을 늘리거나, 환급금을 증액할 수 있는 신개념 통합보험인 '슈퍼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의 다양한 선택을 통해 보험금 증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 △종신형 △정기형 △수익형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특정시점의 사망보장을 강화하거나 환급금을 늘릴 수 있다.

예컨대 기본보험(기본 사망보험금 1억원)으로 보장을 확보한 후, 이 상품의 예정이율(4.0%)과 공시이율(2월 현재 5.0%)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추가 수익을 가입 후 1년 시점부터 매년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는 형태다.

따라서 기본보험금에 종신이나 정기보험을 더해 보장금액을 높이거나 해약환급금 또는 연금전환시 적립금을 늘릴 수 있다.

또한 계약 당시 미처 가입하지 못한 재해 및 질병관련 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연령, 직업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되는 고객들의 보장 욕구를 적극 수용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새롭게 개발되는 특약상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실손특약에 가입하면 병원 또는 약국에서 실제 지불한 의료비의 80%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 자녀 2명 등 온 가족이 한 건 가입으로 통합보장이 가능하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적립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있다.

35세 남자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1억원, 표준체, 20년납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17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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