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1644대 판매..전월比 70.3%↓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2.02 14:00

내수1149대, 수출 495대

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1149대와 수출 495대를 포함, 총 164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전월(5540대)대비 70.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9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공장재가동을 반복한 쌍용차는 내수(1149대)가 전월(2953대)대비 61.1%가 감소했고, 수출(495대)은 전월(2587대)대비 80.9% 급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달 판매부진은 특히 공장생산이 휴업과 중단을 반복해 원활치 못한 영향이 컸다"며 "향후 정상적인 영업 및 생산 활동을 통해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 경영정상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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