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혼다, 경영진 임금 5% 삭감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2.02 11:09
일본 2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영진의 임금을 이달부터 5%씩 5월까지 한시적으로 삭감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혼다는 이미 이사회 이사들의 임금을 1월부터 10% 삭감했다.

마쓰우라 야스코 혼다 대변인은 "임금 삭감은 회사 성과에 따른 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최소한 5월까지 4800명의 매니저들의 임금을 삭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다는 올 회계연도 순익 전망을 기존 전망치보다 57% 하향한 800억엔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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