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조원 추가 증자 추진

머니투데이 김성일 MTN 기자 | 2009.02.02 10:43
신한은행이 경제위기로 부실채권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올 상반기 최대 1조원 규모의 추가 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은행의 자본금을 추가로 확충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고,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신한은행의 자본금 확충규모 및 재원조달 방법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증자규모는 7000억원~1조원선으로 정부가 조성하는 자본확충펀드에는 손을 대지 않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됩니다.


지난해말 이미 8000억원을 증자한 신한은행이 자본확충을 위해 신규 주식을 발행할지 주목됩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