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AIG의 부회장 폴라 레이놀즈는 "자본 재구성 방안을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 정부의 지원으로 기사회생한 AIG는 150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받았지만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먼 길이 남아있다. 레이놀즈 부회장은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후 경영정상화를 지휘하기 위해 AIG에 합류했다.
AIG가 요청한 보증 제공은 앞서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부실 자산에 대해 미 정부가 보증을 제공한 것과 유사한 구조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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