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55분간 검색 오류 발생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2.01 11:46
세계 최대 인터넷검색업체인 구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가 31일(현지시간) 아침 55분동안 잘못된 안전경고와 웹링크 오류 메시지나 뜨는 등 작동 오류로 중단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구글은 "모든 검색에서 '이 사이트는 당신의 컴퓨터에 해를 미칠 수 있습니다'라는 잘못된 경고 메세지가 나왔으며, 검색된 링크를 클릭할 경우 사이트를 찾을 수 없다는 에러 메세지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글은 자체 블로그에서 '도대체 무슨일이?'(What happenend?)라는 내용을 통해 "이 같은 오류는 직원의 단순한 실수"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주기적으로 위험한 소프트웨이를 담고 있는 사이트 명단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한 직원이 실수를 해서 모든 사이트에 이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4. 4 60살에 관둬도 "먹고 살 걱정 없어요"…10년 더 일하는 일본, 비결은
  5. 5 "참담하고 부끄러워" 강형욱, 훈련사 복귀 소식…갑질 논란 한 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