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제선 탑승권으로 놀이공원 할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2.01 12:37

탑승권과 신분증 제시하면 33개 제휴업체서 최대 50% 할인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 주요 제휴업체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매직 보딩 패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선 이용객이 본인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33개 제휴사에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제시하면, 상품에 따라 10~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15%, 베스트 웨스턴 호텔은 지역에 따라 숙박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선 출국 고객들도 해외 여행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해외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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