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자동차, 7년래 첫 분기 손실

안정준 기자 | 2009.01.30 22:22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자회사로 둔 타타자동차가 7년래 처음 분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타타자동차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분기 순손실이 26억3000만루피(5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타타자동차는 49억9000루피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 보다도 크게 악화된 수치다. 앞서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타타자동차가 지난 분기 1억4200만루피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는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실적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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