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예금금리 두달 연속 하락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 기자 | 2009.01.30 16:59
은행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두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던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금리는 11월보다 0.64%포인트 떨어진 연 6.89%를 기록했습니다.





대출금리는 지난해 4월부터 올라 10월 7.79%를 기록하며 7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2월 들어 내림세를 보이며 6개월만에 6%대로 되돌아왔습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12월중 5.58%를 기록, 전달에 비해 0.37%포인트 낮아지며 두달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저축은행의 일반대출 금리는 지난해 11월 200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13.58%를 기록했다 12월에 12.84%로 하락반전했으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7.8%로 2001년 4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2008년중 평균 금리는 저축성 수신 5.71%, 대출금리 7.17%로 전년에 비해 각각 0.64%포인트, 0.6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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