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회사채발행 긍정적이지만 '매도'"-GS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1.30 11:52
외국계증권사인 골드만삭스증권은 30일 현대상선에 대해 "회사채 발행은 긍정적이지만 (실적 전망 등을 근거할 때) 현재 주가가 너무 높다"며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달 6일 현대상선의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도는 지난 해 4/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올해 1/4분기 컨테이너 수송물량 저조, 화물운송 비율의 급격한 하락 등이 있을 경우 매도 압력이 거세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 1분기 최악의 국면을 거친 뒤 2분기 컨테이너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실적 터닝포인트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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