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워크아웃 기업, 자금부족 조속 지원"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9.01.30 10:38
금융감독원은 30일 채권단에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 전이라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 기업이 영업자금 부족을 겪을 경우 조속히 지원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워크아웃 추진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건설 및 중소 조선사에 대해 보증서 발급이 거부돼 공공공사, 주택사업, 해외공사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한편 이날 현재 워크아웃 추진 대상 14개 기업 중 12개사에 대해 채권단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대동종합건설은 워크아웃이 부결됐고, 경남기업 이날 중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