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硏. 사이트가드 이용자 100만 돌파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1.30 12:36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의 위험 사이트 차단 무료 보안 서비스인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와 무료 백신 ‘V3 Lite’ 사용자가 각각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이트가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웹 보안 서비스임에도 약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V3 Lite’는 정식 서비스한 지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치하거나 인터넷 전용선 설치 때 강제 설치하는 등의 방식이 아닌 순수하게 사용자가 필요를 느껴 직접 설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사이트가드’는 사용자가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나 사기 사이트, 피싱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사전에 차단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신개념 보안 서비스다.


무료 백신 ‘V3 Lite’는 새로운 백신엔진 플랫폼 'V3 뉴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용량이 매우 가볍고 작동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인터넷사업본부장 임영선 상무는 “ ‘사이트가드’와 ‘V3 Lite’는 20년 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고객 중심 철학에 기반을 둔 긴급대응 시스템으로 사용자 PC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무료 보안 서비스로 사용자의 보안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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