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北 긴장조성, 전쟁관련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1.30 09:50
북한이 30일 개장전 남북합의 사항을 무효화하겠다고 밝히자, 국내증시에서 전쟁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7시경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 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에 대한 무효화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30일 오전 9시48분 현재 군사용 통신장비 및 무선통신기기, 위성방송수신기 등을 제조하는 휴니드는 개장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뒤 10%넘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방위산업관련 전자전시스템 및 특수 전원공급장치를 제조하는 빅텍도 장중 11.95%올랐고, 실리콘 고무 관련제품 전문업체인 HRS도 12%까지 오른 뒤 5%대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해군통신장비업체인 삼영이엔씨도 소폭의 오름세다. 삼영이엔씨는 해군에 통신장비인 단파통신체계를 2005년부터 독점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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