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하락, 美증시급락 여파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1.30 09:11
코스닥지수가 3일 만에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각종 지표 악화와 기업 실적부진으로 나흘 만에 급락한 영향과 지난 이틀 간의 상승세에 대한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4.03포인트(-1.11%) 하락한 359.95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10분 현재 361.06을 기록 중이다.

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서비스(-3.16%) 통신방송서비스(-1.95%) 반도체(-1.38%) 등의 하락폭이 특히 크다.


개인은 38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6억원씩 순매도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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