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日버스시장 첫 진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01.30 08:31

다음달 5일 도쿄서 신차발표회

현대자동차가 일본 버스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5일 일본 도쿄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고급 버스인 '유니버스'를 출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2007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일본 시장에 맞게 운전석 위치를 바꾸고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현지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파워텍 엔진을 장착,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서 승용차 판매 부진을 버스 판매 확대로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년 대비 42.7% 급감한 414대를 일본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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