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연아, 올해 스포츠스타 기대주 1위

김경원 기자 | 2009.01.29 17:27
- 에듀윌 설문 ‘2009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스포츠 스타’ 참여회원 1230명 대상, 김연아가 1위로 뽑혀

피겨 요정 김연아가 최근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2009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자격증 고시 전문 교육기업인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자사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230명을 대상으로 ‘올해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스포츠 스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9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스포츠 스타로, 피겨 요정 김연아가 52%(635명)로 1위에 뽑혔다. 이어 박지성이 23%(288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박태환 10%(123명), 신지애, 장미란이 각각 7%(92명)를 차지했다.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피겨 요정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동메달, 2008∼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시니어 여자 싱글 은메달을 따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피겨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 동안 허리 부상에도 열심히 연습에 임하는 성실한 모습과 우아한 피겨스케이팅 동작, 뛰어난 기술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올해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는 의견이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009년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은 스포츠 스타로 꼽혔다. 강팀들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특유의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플레이로 공수 양면에 걸쳐 제 몫을 다하는 등 성실한 플레이로 올해 더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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