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신일건업 워크아웃 개시

서성완 MTN기자 | 2009.01.29 20:54
우림건설의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은 오늘 오후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채권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림건설은 오는 4월22일까지 채무 상환이 유예된 가운데 서초동 사옥매각과 추가 구조조정 등 강도높은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림건설은 "신속하게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 뼈를 깍는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은행도 신일건업에 대한 워크아웃을 확정했지만 대동건설은 워크아웃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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