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 워크아웃 개시 결정(상보)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01.29 15:31
신일건업의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은 28일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신일건업에 대한 워크아웃 절차를 밟기로 최종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오늘 오전 문구조정을 통해 워크아웃 개시를 최종 결정했다"며 "앞으로 실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경영정상화방안에 따라 채무재조정이나 신규자금 지원 등 기업을 살리는 데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기업은 여신이 500억 미만이기 때문에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대상은 아니지만 채권협의회 운영협약에 의해 워크아웃과 동일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채권단은 국민은행을 포함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 등 모두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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