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정상화위해 채권단에 적극협조"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1.29 15:34
우림건설은 29일 채권단이 워크아웃을 개시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 "채권단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워크아웃 개시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 뼈를 깍는 노력으로 회사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우림건설의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총 41개 채권단 중 90.65%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워크아웃 개시를 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림건설은 오는 4월22일까지 채무 상환이 유예된다.


한편 우림건설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추후 회사의 자구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서울 서초동 본사건물 매각과 추가 구조조정 등의 자구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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