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 회장추대위원회는 29일 구 회장에게 임기 4년의 연맹 회장직을 맡아줄 것을 부탁해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맹은 앞서 지난 21일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자 대의원으로 회장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연맹 회장을 추대할 것을 결의했다.
구 회장은 연맹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60여년 동안 이루지 못한 사이클 올림픽메달 획득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꿈나무 선수 육성 기반 조성과 지도자 자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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