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다효과는 하루반나절 효과?

김영미 MTN기자 | 2009.01.29 14:21
세계 5위 디램(DRAM)판매업체인 키몬다가 파산하면서 어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현재 관련주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모습입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74% 상승한 81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둔화세입니다.

특히 어제 급등했던 반도체 장비주가 일제히 내림세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오후 2시 2분 현재 2.94%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피에스케이 4.7 %, 케이씨텍 3.95%, 국제엘렉트릭 7.63%, 프롬써어티 2.44%, 테스 3.59%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김광수 경제연구소는 오늘 키몬다가 청산된다고 해도 당장 디램 시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몬다의 디램 시장점유율은 2008년 4분기에 이미 5%대까지 떨어졌고 영업실적 악화는 2008년부터 디램 시장에 반영돼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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