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이사장은 “중진공은 30년간 중소기업과 동고동락해 왔다”며 “그동안 각 시대별 요구사항에 맞춘 정부의 정책을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집행,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제도를, 현장에서 지원해줘야 한다”며 “앞으로 중진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3가지”라고 말했다.
즉 △국제적 중소기업 육성과 신성장·녹색 산업 발굴 및 지원 △창업활성화자금과 재도전창업자금뿐 아니라 중진공의 직접·신용대출 확대 △미래가치 평가를 위한 기술 및 신용평가 시스템의 보완·개선 등이다.
중진공은 이에 앞서 ‘중소기업진흥공단 30년사’를 편찬했다. 이 서적은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사사부문(50년 미만부문) 우수 사사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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