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4300TEU급 선박 2척 명명식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1.29 13:51

오는 4월 아시아-미주, 극동-홍해 노선에 투입

한진해운은 29일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4300TEU(1TEU는 길이가 20피트인 컨테이너 1개)급 최첨단 컨테이너선인 ‘한진 애틀랜타호’와 ‘한진 그디니아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명명식을 가진 최첨단 한진 그디니아와 한진 애틀랜타호. ⓒ한진해운 제공

한진 애틀랜타호와 한진 그디니아호는 오는 4월에 각각 아시아-미주 노선과 극동-홍해 노선에 투입된다.

이들 선박은 운항 상황에 따라 배의 운항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 쉽고 동급 선박에 비해 연료소모량이 적은 친환경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경제선이라고 한진해운은 설명했다.


이원우 한진해운 전무는 "글로벌 경영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한 시기지만 지배선단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고객 서비스 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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