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학자금대출증권 5493억 발행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9.01.29 13:44
주택금융공사는 29일 국민은행 등 7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2008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을 기초자산으로 학자금대출증권(SLBS) 5493억원 어치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16만여 건의 학자금대출을 기초로 다음 달 추가로 SLBS를 발행, 2008년도 2학기에 취급한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의 유동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된 증권은 1년에서 20년에 걸쳐 총 7개의 만기로 구성됐으며, 만기별 금리는 1년, 2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 물에 따라 각각 3.21%, 4.05%, 4.43%, 5.11%, 5.74%, 5.88%, 5.89%로 결정됐다.


또 기초자산인 학자금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10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발행물량을 포함해 학자금대출 업무를 시작한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총 14회에 걸쳐 5조9204억원 규모의 SLBS를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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