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단순한 외산폰 라인업 확대, 성공 어렵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9.01.29 11:06
김상돈 LG텔레콤 상무는 29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에 외산 단말의 진입이 본격화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다양한 선택권을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망연동테스트, 현지화과정 등 꾸준한 준비없이 단순한 라인업 확대만으로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어 “WCDMA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에 비해 휴대폰 제조사의 다양성 측면에서 열세지만, 오즈서비스 진화에 맞춰 기능을 특화한 단말의 차별성과 고객지향의 서비스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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