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채안펀드용 CBO 1조 발행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01.28 18:05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29일 1조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CBO는 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 투기성 등급물을 담보로 한 유동화증권. 신보가 유동화 과정에서 신용보증을 제공하면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이를 인수한다.

이번에 신용보증을 받는 대상은 채권시장이 모두 소화하지 못했던 우량기업의 회사채, 여전채, 프로젝트파이낸싱 유동화기업어음(PF ABCP)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신보는 올해 채권시장안정펀드 지원용으로 총 3조원을 보증하기로 하고 조만간 2차 발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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