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골든오일은 기존 아르헨티나 지사와 지난해 설립한 페루지사에 이어 금번에 설립한 파나마법인, 콜럼비아 지사 등 남미지역에 4개의 조직을 갖췄으며, 올 초 캐나다 법인과 합병완료한 ‘쿠트니 에너지’를 포함하면 총 5개의 해외 조직을 구축하게 됐다.
골든오일 관계자는 “북남미는 회사의 핵심 전략지역으로 향후 북미지역은 생산광구를 확장해 가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남미지역은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그 성장잠재력을 극대화 해 나가는 고성장 전략을 추구한다는 것이 회사의 성장전략이다.”며 “이번 해외조직의 구축으로 현지화를 통해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콜롬비아에서 낙찰 받은 3개 광구는 잠재성이 뛰어나 해외 업체들의 투자 문의가 지속될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크기에 회사에서 역량을 집중하여 조기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오일의 콜롬비아 사업은 현재 모든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3월초 본계약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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