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 파나마 현지법인 설립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1.28 16:13

해외조직 5개로 확대..콜롬비아 사업은 3월초에 본계약

골든오일은 콜롬비아 자원탐사를 위한 현지법인인 GOCC(Golden Oil Colombia Corp)를 지난 22일 파나마에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든오일은 기존 아르헨티나 지사와 지난해 설립한 페루지사에 이어 금번에 설립한 파나마법인, 콜럼비아 지사 등 남미지역에 4개의 조직을 갖췄으며, 올 초 캐나다 법인과 합병완료한 ‘쿠트니 에너지’를 포함하면 총 5개의 해외 조직을 구축하게 됐다.

골든오일 관계자는 “북남미는 회사의 핵심 전략지역으로 향후 북미지역은 생산광구를 확장해 가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남미지역은 풍부한 매장량을 바탕으로 그 성장잠재력을 극대화 해 나가는 고성장 전략을 추구한다는 것이 회사의 성장전략이다.”며 “이번 해외조직의 구축으로 현지화를 통해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콜롬비아에서 낙찰 받은 3개 광구는 잠재성이 뛰어나 해외 업체들의 투자 문의가 지속될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크기에 회사에서 역량을 집중하여 조기에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오일의 콜롬비아 사업은 현재 모든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3월초 본계약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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