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무는 이어 “한국형 무선인터넷 위피의 탑재 의무화 폐지에 따라 단말 조달기간이 4~6개월이면 가능해졌다”며 “위피폐지와 망개방에 대비 오픈 운영체제(OS)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폰 조달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전무는 “올해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단말시장의 양극화가 예상된다”며 “가격경쟁력이 있고 디자인이 좋은 보급형 단말을 내놓는 한편, 풀터치스크린, 와이드 LCD 등 고가폰 모델도 선별 제공함으로써 월평균가입자당매출(ARPU)을 상승시키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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