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선(線)없이 컬러프린터하세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1.28 11:12

무선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2종 선봬


삼성전자가 무선 랜(LAN) 기능을 내장해 케이블 필요없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15WK'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3175WK'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세계 최소형을 자랑하는 '레이' 시리즈의 콤팩트한 크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무선 랜 기능을 추가한 제품들로, 삼성전자가 무선 랜 기능이 결합된 프린터와 복합기를 국내시장에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제품은 PC와 프린터ㆍ복합기를 연결하기 위한 복잡한 배선과정이 필요없다.

가령, 무선 랜이 내장된 노트북 PC 등에서 선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선랜 공유기를 사용하면 여러대의 PC에서도 선없이 편리하게 프린터나 스캔작업을 할 수 있다.

반면, 크기는 'CLP-315WK'의 경우, 38.8cm(가로)Ⅹ31.3cm(세로)Ⅹ24.3cm(높이), 'CLX-3175WK'는 41.5cm(가로)Ⅹ36.0cm(세로)Ⅹ31.1cm(높이)에 불과하다.


게다가 블랙 컬러에 고광택 소재로 테두리를 두른 미려한 디자인에 소음도 일반 대화(50dBA)보다도 낮은 수준(45dBA)에 불과하다.

이들 제품은 파일 크기와 상관없이 흑백 분당 16매, 컬러 분당 4매의 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무선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15WK'와 무선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3175WK'의 가격은 각각 28만6000원대, 38만6000원대.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무선 레이 시리즈 'CLP-315WK'와 'CLX-3175WK'는 소비자들의 '무선' 환경에 대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에 출시되었던 '레이' 모델을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