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학생 근로자에 저리 학자금 대출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1.28 11:44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8일 전문대 이상(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1% 저리에 학자금 전액을 대부해준다고 밝혔다.

올해 근로자 학자금 대부사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불안을 감안해 전년보다 약 100억원 증액된 992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대상 인원은 전년 2만5000명에서 올해 3만명으로 늘었다.

대부시 담보능력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신용보증을 해주고 있어 손쉽게 대부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근로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학자금 대부 신청서를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자금대부사업은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이외에 교육과학기술부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며 중복대부는 안 된다.

대부 대상은 대학원을 포함해 전문대 이상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고용보험 피보험 근로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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