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학자금·생활비 대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1.27 16:01
경남은행이 27일 대학생 학자금 및 생활비 지원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은 등록금(입학금)과 생활비, 보증료 한도 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생활비는 학기당 최고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재학기간 중 대출한도는 4년제 대학 4000만원, 5~6년제 대학생 및 일반·특수 대학원생은 6000만원, 의·치의·한의계열 대학 및 전문대학원생은 9000만원까지다.

대출은 최장 20년까지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7.30% 고정이다. 대출 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무이자대출 및 저리대출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자를 보전 받을 수 있다. 학자금대출은 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를 방문한 뒤, 정부보증학자금대출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학자금대출은 학생 본인의 신용만으로 대출 여부가 결정된다”며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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