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지수는 3.1% 상승한 188.06을 기록했다. 상승폭으로는 1월2일 이후 최대이다.
독일 DAX지수는 3.5%,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3.7% 올라섰다. 영국 FTSE지수 역시 3.9% 반등했다.
실적 악화 우려로 지난주 48% 폭락한 바클레이는 "기록적인 수익으로 부실자산을 모두 상각할수 있다"고 발표, 73% 폭등했다.
바클레이는 110억달러의 부실자산을 상각한 뒤에도 자기자본 비율 기준보다 170억달러 이상의 현금이 남는다고 밝혔다.
ING 역시 이날 13억달러의 비용절감을 포함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여파로 28% 반등했다. 필립스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 배당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 8.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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