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6.4%↑, 46.47불..숏커버링에 '출렁'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1.24 05:46
국제 유가가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큰 폭으로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80달러(6.4%) 오른 46.47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47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중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배럴당 41.40달러까지 내려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4분기 성장률은 29년만의 최저치인 마이너스 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코모디티 얼러트지의 케빈 케어 편집장은 이날 급등세가 유가급락을 예견, 과도하게 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트레이더들이 주말을 앞두고 숏커버링에 나서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