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가통계청은 23일 4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1.2%보다 악화된 수치다.
또 영국 경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사전적 의미의 '경기침체'에 공식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지난 3분기 성장률은 -0.6% 였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날 "경기 침체 완화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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