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대책' 당정청 회의, 24일 개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9.01.23 18:26

한승수 총리 주재... "일자리 창출 위한 노사협력 지원방안 등 논의"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은 오는 24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회의를 열고 비정규직 대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총리실은 23일 비정규직 대책, 노사화합, 일자리 창출 등을 주재로 당정청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포함,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를 주재하는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특히 비정규직 고용기간 연장 등 비정규직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하고 유기적인 당정청 협조체제 구축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2일 당정청 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경제위기로 비정규직 및 실직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정청 회의를 통해 적극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최근 한국경총과 한국노총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발표와 같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협력 노력에 대한 지원방안 등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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