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오일쇼크後 첫 적자!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09.01.23 17:31

2008년 832억 순손실 기록.

GS칼텍스가 2008년 연간기준으로 지난 81년 2차 오일쇼크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23일 2008년 83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81년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조4242억원, 94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6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수치다.


2008년 4분기의 경우 매출 7조4803억원, 영업이익 -11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GS관계자는 “2008년도에는 전년 동기 대비 국제 원유가격 및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에 따라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정제마진이 악화되었고,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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