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권 4개 구 아파트의 연초 대비 매매가가 상승한 곳은 7만 8천 가구로, 하락한 곳은 4만 4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3만 5천 가구, 강남구 2만 3천 가구 등으로 오른 곳이 많았습니다.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와 강남구의 개포 시영 아파트 등 단지 규모가 큰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 값이 올랐고, 강남 아파트값이 저점을 통과한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급매물의 호가가 조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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