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워크아웃 대상기업 자금압박 풀라

머니투데이 방명호 MTN 기자 | 2009.01.23 19:56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 대상 발표이후 일부 건설사들이 예금동결 등의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일부 은행들이 워크아웃 추진 대상 기업에 대해 예금지급 정지 등 금융제한 조치를 취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조조정의 원활한 진행과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한 제한조치를 해제하도록 은행에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C등급을 받은 일부 건설사들은 법인카드 사용을 정지되고, 법인예금이 동결돼 하청업체 공사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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