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지선, 911 붕괴 WTC 평화 홍보대사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1.23 13:00
↑ WTCA회장 존딕슨과 미스코리아 이지선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이 세계무역센터협회(WTCA)의 평화 홍보대사가 됐다.

이 협회는 2001년 911 테러 사건으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WTC)를 평화의 이미지로 재건축하며 그와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평화 단체다.

이지선 소속사에 따르면, 이 협회 관계자가 2007년 미스코리아 최초로 개성을 방문한 이지선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미국 유학 중인 이지선을 평화 홍보대사로 적극 추천했다. 이지선은 현재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을 다니고 있다.


이지선은 미스코리아 당선으로 받은 상금을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경력이 있어 협회 심사위원들이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선은 오는 3월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무역센터 평화홍보 대사로 협회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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