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예상 밑돌아..주가 부진할 것-메리츠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1.23 10:09 메리츠증권은 23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확대됐다"며 "당분간 주가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LCD 등 반도체 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으로 재고 평가손실이 확대됐고 생산량 감소로 원가절감도 제한적"이라며 "마케팅 등 판관비 증가로 정보통신 마진율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수요 부진에 맞춰 메모리 투자는 전년대비 40~50% 수준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삼성電, 실적 바닥 지연될 것"-KB자산삼성전자, LCD사업 첫 적자 '충격'삼성 반도체, 7년만에 첫 적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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