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5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세전순이익은 각각 1227억원, 244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며 정제마진 악화, 재고평가 손실, 환율상승으로 영업이익 및 세전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 경영계획과 관련해서는 국제유가(두바이유)가 배럴당 50~60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업부문별로 에쓰오일은 정유부문은 하반기 아시아지역의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석유화학부문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반기 중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윤활기유부문은 지속적인 친환경 윤활기유 수요 지속과 하반기 운송관련 수요 증가를 발판 삼아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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