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올해 임금 동결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1.23 07:04
세계 2위 검색 엔진업체인 야후가 연봉을 동결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기 침체로 인터넷 광고 시장이 위축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임금 동결은 야후의 연간 성과급 프로그램과 일부 승진한 직원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야후의 브래드 윌리엄스 대변인은 밝혔다.

윌리엄스 대변인은 이어 "제리 양에 이어 이번 달부터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맡은 캐롤 바츠가 이번 임금 동결 결정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야후는 2.7%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야후의 주가는 4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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