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3.5' 110만원 비싸졌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1.22 16:24

혼다코리아 가격인상 단행...모델별 80만원~190만원 올려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판되는 전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22일 "이날부터 각 모델별로 80만원~190만원까지 가격을 인상했으며, 인상률은 2.8%~3.1%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어코드 3.5(387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적용)의 경우 110만원이 비싸져 3980만원 △CR-V(3440만원, 4WD기준)는 100만원 인상된 3540만원 △시빅 하이브리드(3380만원)도 100만원 인상된 3480만원에 팔리게 됐다.

또한 6660만원에 판매됐던 혼다 레전드는 190만원까지 인상돼 6850만원으로 책정됐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가격인상 이유에 대해 "최근 고환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큰 폭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인상요인의 상당 부분을 회사가 흡수하고 일부분을 소폭 판매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