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페루 FTA 사전준비회으를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페루 리마에서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제1차 협상 사전에 FTA 협정문 초안을 상호 교환해 협상의 기초를 다지고 2차 협상부터 시장개방 스케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가능한한 조기에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상호노력할 것”이라며 “한·페루 FTA로 남미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페루의 풍부한 자원관련 협력 및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루는 미국, 캐나다와 FTA를 타결, 올해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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