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본격 시동…경쟁 치열한 '미니총선'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1.22 15:07

경북 경주, '친이vs친박' 한판 대결…전주 2곳, 민주당 내부경쟁 치열

오는 4월2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재기를 노리는 기성 정치인들과 새롭게 얼굴을 내민 정치신인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면서 재선거의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다 수도권과 영남, 호남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실시된다는 점에서 '미니 총선'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특히 여야 거물급 정치인들의 원내 진입을 위한 '컴백 무대'가 될 가능성도 높아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반부터 경쟁 치열=현재 재선거가 확정된 곳은 인천 부평을, 경북 경주, 전북 전주 덕진, 전북 전주 완산갑 등 4곳이다. 22일 현재 재선거가 확정된 이 4곳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들은 모두 20여명이다.


이외에 해당 지역구 의원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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