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설에 '아직 취업안했니'란 말을 듣는다면…"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9.01.22 14:55
'구직자들은 "아직 취업 안했냐, 언제 취업할 거냐"를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친지들의 말'로 꼽았다'는 기사에

☞"저런 질문 받았을 때 반격하는 필살기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1.연봉 얼마 받으세요? 2.이제 연세도 있으신데 승진할 때 되지 않았나요? 3.구조조정 대상엔 포함 안되셨죠? 4.회사 그만두면 뭐할지 생각해 보셨어요? 5.노후준비는 하세요?" (김현철, 싸이월드)

☞"명절 때 나랑 같이 피난갈사람?" (김경태, 싸이월드)

☞"같이 세배 드리고 났는데 옆에서 잘나가는 사촌동생이 봉투 내밀어봐 빈손인 나는 좌절이야" (강혜선, 싸이월드)

☞"많이 힘드니? 늙었구나.." (kendo100kr, 네이버)


☞"친척들 모두 모인 자리에서 걱정하는 척 사람 자존심 건들지 마세요. 그런 건 아무런 도움도 안되니까요--" 그저 듣는 사람 기분만 상하게 할 뿐입니다." (idcm82, 네이버)

☞"사촌 중에 엄친아 계세요? 없으시면 말을 마세요~" (나지성, 싸이월드)

☞"먹는데 살쪘단 소리 좀 그만해 주실래!" (이유진, 싸이월드)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