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2호기가 영국 노르윅 공항에서 점검과 항공기 도색작업 등을 모두 마치고, 국내 도입을 위한 수입절차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2호기 도입에 따라 '김포-제주' 노선도 현재 하루 8회 운항에서 16회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선 확대를 위해 국토해양부에 노선면허를 신청한 이스타항공은 조만간 서울지방항공청에 안전운항체계변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미국 공군기지인 군산공항 이용을 위해 미 공군과도 관련 절차협의에 들어갔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에 편도 기준 하루 2회 (제주-군산, 군산-제주) 운항하게 되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오전 10시 50분에 이륙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