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경총·노총 '비상대책회의' 제안 환영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1.22 15:23
노동부는 22일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한국노총과 한국경총이 '경제살리기와 고용안정을 통한 경제외기 극복 및 국가경제 재도약'을 위하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정부는 노사 당사자 간의 상생을 위한 실천적 고통분담 노력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양보교섭과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노사의 고용유지 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협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가 노사 간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 실직자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노사협력 확산의 견인차가 되어 경제난국에 직면한 국민적 여망에 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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