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1.22 10:40
에쓰오일은 설날을 맞아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 본부와 함께 서울시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에쓰오일 사회봉사단 60여 명이 참여해 노숙자 100여 명에게 떡국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영등포 일대 쪽방 500 여 세대를 찾아 떡국떡, 소고기, 과일, 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한국 전통명절인 설날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경제난 속에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별로 조직된 에쓰오일사회봉사단은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떡국ㆍ송편나누기’, 지역 저소득 노인 대상 '경로잔치',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눔캠프’ 등 직접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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